Q
손에 땀이 워낙 많다 보니 손가락 사이가 자주 짓무르고 가끔 한포진 같은 물집이 잡혀서 키보드 타이핑을 할 때 따갑고 불편합니다. 다한증 치료를 통해 땀 양이 줄어들면 이런 만성적인 피부 질환도 자연스럽게 해결될 수 있을까요?
A.
다한증으로 인한 2차 피부 질환은 습한 환경이 근본 원인이므로, 땀 분비 조절이 이루어지면 피부 장벽도 함께 회복됩니다.
IT 엔지니어분들처럼 하루 종일 손을 사용하는 직업군에서 다한증과 피부염이 동반되면 업무 효율이 급격히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땀이 피부에 오래 머물면 각질층이 약해지고 세균이나 진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어 습진이나 한포진이 반복됩니다.
한방 치료는 단순히 땀 구멍을 막는 것이 아니라, 피부 표면의 열감을 내리고 진액 순환을 정상화하는 데 집중합니다.
땀의 양이 정상 범위로 줄어들면 피부가 스스로 재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므로, 따가움이나 물집 같은 증상도 별도의 독한 연고 없이 충분히 호전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