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혼자 자취를 하다 보니 퇴근 후에 유튜브를 보거나 업무 정리를 하느라 새벽 늦게 잠들 때가 많아요. 잠을 제대로 못 잔 다음 날이면 유독 계약서 적을 때 손 땀이 더 심해지는 기분인데, 수면 습관도 영향이 있을까요?
A.
수면 부족은 우리 몸의 '음혈(陰血)'을 마르게 하여 허열을 발생시킵니다. 이 허열이 땀구멍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하게 만들어 증상을 악화시킵니다.
충분한 휴식은 자율신경의 균형을 잡는 데 필수적입니다.
1인 가구 직장인분들이 겪는 불규칙한 수면 패턴은 몸의 진액을 고갈시키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가짜 열(虛熱)'이 땀을 유발하게 됩니다.
특히 밤은 우리 몸의 열을 식히고 진액을 보충하는 시간인데, 이때 깨어 있으면 몸이 과부하 상태가 되어 다음 날 작은 긴장에도 땀샘이 과하게 반응하게 되죠.
치료와 병행하여 가급적 자정 전에는 수면을 취하는 습관을 들이시면, 한약의 효과가 훨씬 빠르게 나타나 업무 효율도 높아지실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