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손가락 사이에 땀이 차면서 한포진이 생겨 가렵고 진물이 나는데, 가게 일을 쉴 수 없는 처지라 통증이 심해도 참고 있습니다. 피부과 연고를 발라도 그때뿐인데, 한의학에서는 이 손의 염증과 땀을 동시에 해결할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손의 한포진은 과도한 땀으로 인해 피부 장벽이 무너져 발생하는 결과물입니다. 땀을 조절하는 자율신경을 안정시키고 피부 재생력을 높이는 치료를 통해 땀과 염증을 동시에 다스릴 수 있습니다.
📝 상세 답변
자영업을 하시며 손을 계속 쓰셔야 하니 한포진의 가려움과 통증이 더 크게 다가오실 겁니다. 한포진은 단순히 피부 겉면의 염증이 아니라, 손바닥에 맺힌 땀이 배출되지 못하고 피부 아래에 갇히면서 수포와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피부과 연고는 일시적인 염증 억제에는 효과적이지만, 땀이 계속 나는 환경을 바꾸지는 못합니다. 저희는 심장의 열을 내리고 손끝까지 흐르는 기혈 순환을 정상화하여 땀샘의 과잉 반응을 낮추는 데 집중합니다. 이렇게 안팎으로 치료를 병행하면 땀이 줄어들면서 피부 장벽이 스스로 회복될 힘을 얻게 되고, 반복되던 한포진의 고리도 끊어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