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깨려고 커피나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를 매일 마시는데, 혹시 이런 음료들이 땀을 더 나게 만들기도 하나요? 수험생이라 안 마실 수도 없는데 땀 때문에 시험지를 적시는 걸 생각하면 너무 고민돼요.
카페인은 중추신경을 자극하고 심박수를 높여 땀샘을 활성화하기 때문에 다한증 환자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땀을 줄이고 싶다면 카페인 음료 대신 따뜻한 차나 물로 대체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고등학생 환자분들이 가장 끊기 힘들어하는 것이 바로 카페인이지만, 다한증 치료 중에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인은 우리 몸의 교감신경을 인위적으로 흥분시키는데, 이는 땀 분비를 명령하는 스위치를 계속 켜두는 것과 같습니다.
특히 시험지를 적실 정도로 증상이 심한 경우, 카페인으로 인한 심장 두근거림이 불안감을 증폭시켜 땀을 더 유발하는 악순환을 만듭니다.
한약 치료를 통해 몸의 불균형을 잡는 동안만이라도 카페인 섭취를 줄이면 약의 흡수율과 치료 속도가 훨씬 빨라질 수 있습니다.
졸음이 올 때는 카페인 대신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찬물 세수로 열을 식히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