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원장님, 제가 50대 후반 들어서면서 환절기만 되면 비염이랑 감기 몸살을 아주 달고 살아요. 이비인후과 가서 약을 타 먹어도 그때뿐이고 금방 또 도지는데, 저처럼 면역력이 바닥난 주부도 한방으로 체질을 바꿀 수 있을까요?
면역력 저하·반복 감염 효과 의문
A.
반복되는 비염과 감기는 단순히 코의 문제가 아니라 몸의 방어막인 '위기'가 약해진 신호입니다. 50대 후반 여성분들의 경우 기력을 보강하여 스스로 이겨낼 힘을 기르는 것이 핵심입니다.
환절기마다 고생하시는 건 외부의 찬 기운을 막아주는 우리 몸의 보호막이 얇아졌기 때문이에요.
특히 50대 후반 주부님들은 오랜 가사 노동과 갱년기를 거치며 정기가 많이 소모된 상태라, 단순히 염증만 가라앉히는 약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코의 증상만 보는 게 아니라 폐와 비장의 기운을 돋워 몸 안의 바른 기운을 채워드리는 데 집중합니다.
이렇게 속을 든든히 채워주면 찬바람이 불어도 몸이 스스로 방어할 수 있게 되어, 매번 약을 달고 살지 않아도 되는 건강한 체질로 돌아가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