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이제 날씨가 추워지는데, 저 같은 20대 후반 여성들은 환절기만 되면 구내염이 더 심하게 돋는 것 같아요. 겨울로 넘어가는 시기에 한약을 먹으면 이런 계절적인 영향도 좀 덜 받게 될까요?
A.
계절 변화는 몸의 방어막인 '위기'를 흔드는 큰 자극입니다. 한약 치료는 외부 온도 변화에 몸이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도록 내부 조절력을 키워줍니다.
기온이 급격히 변하는 환절기에는 우리 몸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평소보다 훨씬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됩니다.
프리랜서 디자이너로 일하며 이미 에너지가 고갈된 상태에서는 이런 환경 변화가 곧바로 점막 염증으로 이어지기 쉽죠.
한의학에서는 이를 체표를 지키는 방어 기운이 약해진 것으로 봅니다.
한약은 단순히 염증을 가라앉히는 것을 넘어, 외부의 찬 기운이나 건조한 공기가 몸 안의 균형을 깨뜨리지 못하도록 보호막을 튼튼하게 해줍니다.
꾸준히 복용하시면 찬바람이 불 때마다 입안이 헐거나 밑이 가려워지는 증상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것을 경험하실 수 있을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