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고 허벅지 근육에 힘이 쫙 빠지는 게 느껴집니다. 예전에는 축구도 곧잘 했는데, 44세라는 나이에 벌써 이렇게 근력이 빠지는 게 단순 노화인가요? 아니면 제 몸 어디가 크게 잘못된 걸까요?
A.
40대 초반에 느끼는 급격한 근력 저하는 단순 노화라기보다 근육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가 에너지를 만들지 못해 생기는 병적 상태입니다. 큰 병으로 가기 전의 경고 신호로 보셔야 합니다.
계단을 오를 때 숨이 차고 근육에 힘이 빠지는 증상은 미토콘드리아 기능 장애의 전형적인 신호입니다.
근육은 에너지를 가장 많이 소모하는 곳인데, 공장이 멈추니 조금만 움직여도 과부하가 걸리는 것이죠.
이것을 방치하면 단순 피로를 넘어 심장 기능 저하나 만성 염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기능적인 저하 상태이지 조직 자체가 파괴된 것은 아니므로, 한의학적 보법을 통해 원기를 보충하고 근육 대사를 활성화하면 다시 예전처럼 가벼운 움직임을 회복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