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록담한의원

방 온도를 20도 정도로 낮추고 통풍도 신경 쓰고 있는데, 땀은 여전히 줄지 않더라고요. 한의원 치료를 받으면서 집에서 병행해야 할 특별한 관리법이 또 있을까요?

환경 관리도 중요하지만 내부의 열을 다스리는 식이요법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특히 잠들기 2~3시간 전에는 위장을 비워두어 소화기가 쉴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실내 온도를 낮추는 것은 겉의 열을 식히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아이 몸속 깊은 곳에서 발생하는 열까지 잡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전 '공복 상태'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7세 아이들은 자기 전 우유나 간식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 잠자는 동안 소화기가 계속 일을 하면 내부 열이 발생해 땀이 더 심해집니다.

또한, 평소에 기름지거나 자극적인 음식보다는 수분이 풍부한 채소나 과일을 적절히 섭취해 진액을 보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 기간 동안에는 잠들기 전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기운을 순환시켜주고, 땀이 난 부위는 마른 수건으로 즉시 닦아 체온을 보호해주는 생활 습관을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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