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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한증·야간발한

도한증·야간발한

밤마다 이불을 적시는 식은땀, 도둑처럼 찾아오는 도한증을 다스려 깊은 잠과 기력을 되찾아 드립니다. 억지로 막는 게 아니라 몸 안의

Q

7세 초등학생이라 한창 잘 먹어야 할 때인데 고기 반찬이나 초콜릿 같은 단 간식을 너무 좋아해요. 혹시 이런 음식들이 속 열을 만들어서 밤에 베개를 적실 정도로 땀을 흘리게 하는 원인이 될까요?

A.

네, 소화하기 힘든 고칼로리 음식이나 단 음식을 즐기면 속 안에 열이 쌓여 밤에 땀으로 배출될 수 있습니다.

성장기 아이들은 몸 안의 기운이 왕성한데, 여기에 소화가 오래 걸리는 고기나 에너지가 과도한 단 음식을 자주 섭취하면 소화기에 부담이 생깁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음식이 정체되어 열을 발생시키는 상황으로 보는데, 낮에 쌓인 이 열이 잠든 사이 밖으로 빠져나가면서 도둑처럼 땀을 흘리게 만드는 것이죠.

특히 7세 무렵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은 소화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속 열이 더 쉽게 쌓입니다.

치료를 통해 속을 편안하게 다스리면서 식단을 조금만 조절해 주시면, 밤마다 옷을 갈아입혀야 했던 고생이 훨씬 빨리 줄어들 것입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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