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록담한의원

땀 때문에 밤에 자꾸 깨니까 아침마다 몸이 천근만근이고 아이들 아침 차려주는 것도 버거워요. 치료를 시작하면 땀이 먼저 줄어드나요, 아니면 잠을 좀 깊이 자는 느낌부터 드나요? 어떤 변화부터 나타나야 제대로 낫고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보통은 잠자리가 편안해지는 숙면의 질 개선이 먼저 나타나고, 이후 점진적으로 땀의 양이 줄어들며 아침 피로감이 해소됩니다.

50대 여성분들이 갱년기 도한증 치료를 시작하면 가장 먼저 느끼는 변화는 '잠결이 부드러워진다'는 것입니다.

이전에는 땀 때문에 축축해서 불쾌하게 깼다면, 치료 초기에는 설령 땀이 조금 나더라도 금방 다시 잠들 수 있거나 깨는 횟수가 줄어드는 경험을 하십니다.

그 이후 몸의 속열이 진정되면서 땀의 양 자체가 눈에 띄게 줄어들고, 젖은 빨랫감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땀이 줄어들면 자연스럽게 체온 손실이 적어지므로 아침에 일어날 때의 개운함이 달라질 거예요.

세탁기 돌리는 횟수가 줄어드는 시점이 오면 거의 완치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보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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