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록담한의원

방과 후에 태권도랑 축구를 다니면서 활동량이 정말 많은 아이예요. 혹시 낮에 너무 무리하게 뛰어노는 게 기운을 다 빼놓아서 밤에 땀으로 나타나는 건지, 운동을 좀 줄여야 할까요?

과도한 신체 활동은 몸의 기운을 소진시켜 밤에 땀을 막아주는 힘을 약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적절한 강도 조절이 필요합니다.

7세 초등학생 아이들은 에너지가 넘치지만, 그만큼 기운을 빨리 소진하기도 합니다.

낮에 땀을 너무 많이 흘릴 정도로 운동을 하면 몸을 보호하고 땀구멍을 조절하는 기운이 약해지는데, 이 상태에서 잠이 들면 수렴하는 힘이 부족해져 밤에 땀이 더 많이 나게 됩니다.

특히 활동량이 늘어나면서 소화력까지 떨어져 있다면 피로감이 더 심할 수밖에 없어요.

운동을 완전히 그만둘 필요는 없지만, 아이가 밤에 땀을 흘리지 않을 정도로 활동 강도를 조금 낮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를 통해 기운을 보충해 주면 운동 후에도 밤에 편안히 잠들 수 있는 체력이 길러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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