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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순포진·입술 헤르페스

구순포진·입술 헤르페스

피곤하거나 스트레스 받으면 입술에 따끔거리며 물집이 올라오는 구순포진. 재발 빈도를 줄이고 잠복 헤르페스 바이러스의 활성화를 막는

Q

30대 프리랜서 강사라 수강생들 앞에서 계속 시범을 보이고 말을 해야 하는데, 혹시 이 포진이 침방울을 통해서 학생들에게 전염될 수도 있나요? 혼자 살아서 집에서는 괜찮지만, 강의실에서 마이크를 같이 쓰거나 가까이서 질문을 받을 때마다 너무 신경 쓰여서 집중이 안 돼요.

A.

구순포진은 수포액뿐만 아니라 타액을 통해서도 전염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강의 중 마이크 공유는 피하고 개인 위생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단순포진 바이러스는 전염력이 매우 강해 수포가 터지면서 나오는 진물은 물론, 침을 통해서도 타인에게 옮길 수 있습니다.

특히 30대 초반의 활발하게 활동하는 강사분들은 수강생들과 밀접하게 접촉할 기회가 많아 더 우려되실 텐데, 증상이 있는 동안은 마이크 덮개를 개인용으로 사용하시고 강의 전후로 손 소독을 철저히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의학적으로는 내부의 열독이 밖으로 뿜어져 나오는 시기라 전염력이 가장 높으니, 타인과의 식사나 컵 공유도 당분간은 자제하시길 권합니다.

지금처럼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는 본인의 재감염 위험도 크기 때문에 환부를 만진 손으로 눈이나 다른 곳을 비비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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