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 주변만 그런 게 아니라 요즘 공부할 때 눈도 침침하고 자꾸 충혈되는데, 혹시 이 바이러스가 눈이나 다른 곳으로도 번질 수 있나요? 24세 취준생이라 하루 종일 모니터랑 책을 봐야 해서 눈 건강도 너무 걱정돼요.
네, 단순포진 바이러스는 눈으로 전이될 경우 헤르페스 각막염을 유발할 수 있어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 눈이 충혈되고 이물감이 느껴진다면 즉시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하루 종일 인강을 보고 문제를 풀어야 하는 취준생분들에게 눈 건강은 무엇보다 중요하죠.
안타깝게도 입술에 생긴 바이러스가 손을 통해 눈으로 옮겨가면 결막염이나 각막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만약 눈 주변이 가렵거나 콕콕 쑤시는 느낌, 혹은 평소보다 심한 충혈이 나타난다면 단순히 피곤해서 그런 것이 아닐 수 있으니 절대 눈을 비비지 마세요.
한의학에서는 눈과 입술 주변의 염증을 모두 상초(上焦)의 열증으로 보고 함께 치료합니다.
한약을 통해 머리와 얼굴 쪽으로 몰린 열을 내려주면 입술 포진뿐만 아니라 눈의 피로도와 충혈 증상도 같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치료 중에는 렌즈 착용을 피하고 인공눈물을 자주 사용해 눈을 건조하지 않게 관리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