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체력을 기르려고 고강도 운동을 시작해볼까 하는데, 오히려 너무 무리한 운동이 입술 물집을 다시 돋게 할까 봐 걱정됩니다. 지금 제 상태에서 운동 강도를 어떻게 조절하는 게 좋을까요?
A.
현재처럼 만성 피로가 누적된 상태에서의 고강도 운동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면역력이 안정될 때까지는 가벼운 유산소 운동 위주로 권장합니다.
30대 후반 남성분들은 건강을 위해 갑자기 웨이트 트레이닝이나 고강도 인터벌 운동을 시작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구순포진이 반복된다는 것은 이미 에너지가 고갈되어 '허열'이 떠 있는 상태임을 의미합니다.
이때 근육을 과도하게 쓰는 운동은 오히려 몸의 진액을 더 소모해 포진을 재발시킬 수 있습니다.
한약 복용 초기에는 땀이 살짝 날 정도의 산책이나 가벼운 조깅으로 혈액 순환만 돕고, 면역 체계가 어느 정도 회복된 3개월 이후부터 점진적으로 강도를 높이는 것이 현명한 관리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