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 주변만 가려운 게 아니라 가끔 눈가나 뺨 쪽도 따끔거리는 기분이 들 때가 있어요. 혹시 이 포진 바이러스가 눈으로 번져서 시력에 문제가 생기거나 얼굴 전체로 퍼져서 흉터가 남지는 않을지 너무 무서운데, 그럴 가능성도 있나요?
바이러스가 눈으로 전이되면 위험할 수 있으나, 초기에 전신 면역력을 높여주면 확산을 막을 수 있습니다. 눈 가려움이 심해지거나 충혈이 동반되면 즉시 말씀해 주셔야 합니다.
단순포진 바이러스가 눈으로 옮겨가면 각막염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50대 주부님들처럼 평소 건강 관리에 신경 쓰시는 분들은 전조 증상을 잘 살피시면 충분히 방어할 수 있습니다.
손으로 입술을 만진 뒤 눈을 비비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고, 처방해 드리는 한약은 바이러스가 다른 신경절로 퍼지지 못하도록 몸의 방어막을 튼튼히 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만약 눈 통증이 심해지거나 눈물이 계속 난다면 즉시 진료를 받으셔야 하며, 지금은 얼굴 전체로 번지지 않도록 내부의 염증 기운을 가라앉히는 치료에 집중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