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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위성빈맥증후군

체위성빈맥증후군

일어설 때마다 치솟는 심박수와 어지럼증. 단순히 기립성 저혈압이 아니거든요. 자율신경의 복원력을 높여 몸의 균형을 되찾습니다.

Q

3개월 전 코로나에 걸린 뒤부터 이런 증상이 시작됐는데, 저처럼 롱코비드 후유증으로 갑자기 빈맥이 생기는 경우도 한의원에서 치료가 되나요?

A.

최근 코로나19 이후 자율신경 불균형을 호소하는 20대 환자분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바이러스 감염으로 소모된 기력을 보강하고 무너진 신경계 균형을 바로잡는 것이 한의학 치료의 강점입니다.

코로나19와 같은 큰 병을 앓고 나면 우리 몸은 면역 체계를 재정비하는 과정에서 엄청난 에너지를 소모하게 됩니다.

특히 평소 체력이 약했던 여성분들의 경우, 감염 이후 몸의 원기가 회복되지 않아 자율신경계가 예민해진 상태가 유지되기도 합니다.

이를 한의학에서는 큰 병을 앓고 난 뒤의 허약 상태인 '허로'의 관점에서 접근합니다.

단순히 심박수만 낮추는 것이 아니라, 감염으로 인해 손상된 몸의 기혈 순환을 돕고 면역력을 정상화함으로써 몸이 스스로 혈압과 맥박을 조절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롱코비드 증상의 하나로 나타나는 빈맥은 적절한 보법을 통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질환입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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