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정신건강의학과에서 공황장애일 수도 있다며 약을 권유받았는데, 만약 그 약을 먹게 되더라도 한의원 치료를 같이 받아도 괜찮은 걸까요?
A.
네, 양약과 한약을 병용하는 것은 가능하며 오히려 서로의 부족한 점을 보완해 치료 효율을 높이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만 복용 시간 간격을 조절하는 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불안감이 너무 심해 일상 수행이 어렵다면 정신과 약물의 도움을 일시적으로 받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환자분의 빈맥은 심리적 요인보다는 신체적인 자율신경 조절 기능 저하에서 기인한 측면이 큽니다.
한의학 치료는 몸의 전반적인 컨디션을 끌어올려 약물에 대한 의존도를 점차 낮추는 데 목적을 둡니다.
두 치료를 병행할 때는 처방되는 약재의 성분을 고려하여 간격을 두고 복용하시도록 지도해 드리며, 몸이 스스로 균형을 잡아가면 자연스럽게 정신과 약물도 줄여나갈 수 있는 상태가 되도록 돕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