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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위성빈맥증후군

체위성빈맥증후군

일어설 때마다 치솟는 심박수와 어지럼증. 단순히 기립성 저혈압이 아니거든요. 자율신경의 복원력을 높여 몸의 균형을 되찾습니다.

Q

특히 요즘처럼 덥고 습한 여름만 되면 무기력증이 너무 심해서 손 하나 까딱하기 힘든데, 유독 계절의 영향을 많이 받는 이유가 있을까요? 찬물에 수액을 맞아봐도 그때뿐이라서요.

A.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는 혈관을 확장시키고 수분 대사를 방해하여 기립성 증상을 악화시킵니다. 이는 한의학적으로 '서병(暑病)'이라 하여, 더위로 인해 손상된 기운을 보충해야 해결됩니다.

여름만 되면 유독 힘드신 이유는 고온으로 인해 말초 혈관이 확장되면서 심장으로 돌아오는 혈액량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특히 습도가 높으면 우리 몸의 기운 소통이 막히게 되는데, 이를 한의학에서는 무더위가 기운을 깎아먹는 상황으로 설명합니다.

수액 요법은 일시적으로 혈장량을 늘려주지만, 확장된 혈관을 스스로 수축시키거나 더위를 이겨내는 힘을 주지는 못합니다.

저희는 심장의 펌프 기능을 강화하고 체표의 열을 조절하는 치료를 통해, 여름철에도 무기력증에 빠지지 않고 일상적인 가사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체력을 만들어 드리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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