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손가락 끝이 저리고 아픈 것도 힘들지만, 겨울만 되면 온몸이 천근만근 무겁고 너무 피곤해요. 갱년기 때문인가 싶기도 한데, 이런 전신 피로감도 레이노 증후군이랑 같이 치료가 되는 건가요?
A.
손끝 통증과 전신 피로감은 모두 기혈 순환 저하라는 하나의 뿌리에서 나옵니다. 이를 함께 다스려야 손끝 증상도 빨리 호전됩니다.
40대 후반이라는 연령대는 호르몬 변화와 함께 신진대사가 급격히 떨어지는 시기입니다.
레이노 증후군으로 손끝 혈액 순환이 안 된다는 것은 결국 심장에서 보낸 따뜻한 혈액이 전신을 원활하게 돌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죠.
그래서 환자분처럼 극심한 피로감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단순히 손의 문제로 보지 않고 전신 에너지의 불균형으로 파악합니다.
기운을 돋우고 혈류를 개선하는 치료를 받으시면 손가락의 찌르는 통증이 완화됨과 동시에, 아침에 일어날 때 몸이 한결 가볍고 피로가 풀리는 것을 함께 느끼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