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전증

수전증

면접이나 발표 때 덜덜거리는 손부터 나이 들어 생기는 수전증까지. 단순히 떨림을 누르는 게 아니라 몸의 풍(風)과 화(火)를 다스려

Q

강의 중에 학생들이 제 손을 쳐다보는 것 같으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떨림이 걷잡을 수 없이 심해집니다. 남들이 알까 봐 두렵고 사회적으로 낙인이 찍히는 기분인데, 이런 심리적인 불안감도 같이 좋아질 수 있나요?

수전증 동반 질환
A.

심리적 긴장은 떨림의 가장 큰 적입니다. 한방 치료는 심장의 두근거림을 가라앉히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처방을 통해 긴장 상황에서도 손이 흔들리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서예 강사로서 남들 앞에 서야 하는 입장에서 손 떨림은 단순한 통증보다 더 큰 정신적 고통을 주지요.

긴장하면 손이 더 떨리고, 그 떨림을 들킬까 봐 더 긴장하게 되는 악순환에 빠지신 상태인 것 같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심담허겁(心膽虛怯)'이라 하여 심장과 담력이 약해져 외부 자극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상태로 봅니다.

저희는 떨림 자체를 조절하는 약재와 함께, 예민해진 자율신경을 안정시키고 심장의 화를 내리는 약재를 배합합니다.

치료를 거듭하면 사람들 앞에 섰을 때 가슴 두근거림이 줄어들고, 설령 긴장하더라도 손끝까지 그 영향이 전달되지 않는 단단한 마음과 몸 상태를 갖추게 되실 겁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면역·만성질환 상담

면역·만성질환 상담에서 자주 다루는 주제입니다.

최종 수정: 202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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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승
최연승
백록담한의원 대표원장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 임상 17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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