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불명 발열
Q

신규 프로젝트 런칭 때문에 요즘도 야근이 많은데, 한약 먹으면서 일반 감기약이나 해열제를 같이 복용해도 간에 무리가 안 갈까요? 일단 열이 나니까 불안해서 자꾸 약에 손이 가요.

A.

프로젝트 런칭을 앞두고 해열제를 상복하는 것은 일시적인 미봉책일 뿐, 이미 체력이 바닥난 상태에서는 약효가 떨어지자마자 다시 열이 오르는 반등 현상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한약은 간 수치를 높이는 독한 약이 아니라, 오히려 과부하가 걸린 장부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현재 복용 중인 해열제는 일시적으로 체온 스위치를 내리는 역할만 할 뿐, 왜 열이 발생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답은 주지 못합니다.

오히려 장기 복용 시 위장 기능이 약해지거나 몸의 자생력을 떨어뜨릴 우려가 있습니다.

한의원에서는 20대 후반 여성분들의 경우 스트레스로 인해 간의 기운이 뭉쳐 발생하는 열이 많다고 보며, 이를 부드럽게 풀어주는 처방을 통해 해열제 의존도를 낮추는 데 집중합니다.

처방해 드리는 한약은 간에 무리를 주지 않는 약재들로 구성되며, 일반 상비약과 복용 시간을 적절히 조절하여 안내해 드릴 예정입니다.

약을 중복해서 드시기보다는 몸의 순환을 도와 열이 자연스럽게 흩어지도록 유도하는 것이 야근을 견디는 체력을 만드는 데도 훨씬 도움이 됩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면역·만성질환 상담

면역·만성질환 상담에서 자주 다루는 주제입니다.

최종 수정: 2026-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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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승
최연승
백록담한의원 대표원장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 임상 17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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