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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선근증

자궁선근증

자궁선근증은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 근육층으로 침범하여 자궁이 비대해지고 심한 생리통·과다 출혈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어혈화어(活血化瘀)와 이기지통(理氣止痛)으로 통증을 관리합니다.

Q

둘째 낳고 5년 넘게 방치하다시피 했는데, 이렇게 병이 깊어진 상태에서도 치료 기간을 얼마나 잡아야 할까요? 전업주부라 집안일도 해야 해서 치료받으러 자주 오기가 쉽지 않거든요.

A.

5년 이상 지속된 만성 질환인 만큼 단기간에 해결되기는 어렵지만, 보통 3~6개월 정도 집중 치료를 통해 큰 증상들을 잡아나갑니다. 내원 횟수는 환자분의 일정에 맞춰 조절 가능하며, 꾸준한 복약과 생활 관리가 병행된다면 충분히 호전될 수 있습니다.

오랜 시간 가족들을 챙기느라 본인의 아픔을 참아오신 점이 참 안타깝습니다.

자궁선근증은 하루아침에 생긴 병이 아니기에, 자궁 조직이 부드러워지고 어혈이 배출되는 데는 최소 3개월 이상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초기 1~2개월은 생리 통증과 출혈량을 줄이는 데 집중하고, 이후에는 자궁의 크기를 안정시키고 재발을 막는 치료를 진행합니다.

주부님들의 바쁜 일상을 고려하여 내원 치료는 주 1~2회 정도로 조절하되, 집에서 드시는 한약과 생활 수칙 준수를 통해 치료 효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해 드립니다.

조급해하지 마시고 폐경 전까지 내 자궁을 건강하게 관리한다는 마음으로 임해주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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