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재택근무로 일하면서 집중력이 떨어질 때마다 커피를 하루에 서너 잔씩 마시게 되는데, 이 카페인이 하체 쪽으로 열을 몰리게 해서 질염이나 방광염을 더 자주 일으키는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도 있나요?
A.
카페인은 이뇨 작용을 촉진해 방광을 자극하고 체내 수분을 앗아가 하초의 면역력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프리랜서분들은 업무 특성상 카페인 의존도가 높을 수밖에 없지만, 과도한 커피 섭취는 하초의 진액을 말리고 방광 점막을 예민하게 만듭니다.
한의학적으로 카페인은 상체로 열을 올리고 하체는 차갑게 하거나, 반대로 습한 열을 만들어 질염과 방광염 증상을 반복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임신을 준비 중이시라면 자궁 주위의 혈류가 맑고 일정해야 하는데, 카페인은 혈관을 수축시켜 이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하루 커피 양을 한 잔으로 줄이시고, 대신 방광염 예방에 좋은 따뜻한 물이나 하초의 습기를 없애주는 율무차 등을 곁들이시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