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벌써 6개월 넘게 이 고생을 하고 있는데, 저처럼 외부 활동이 많은 30대 여성들은 보통 완치까지 얼마나 걸리나요? 다음 달에 중요한 프로젝트가 있어서 출장이 잦을 것 같은데, 그전에는 제발 이 찝찝한 상태에서 벗어나고 싶거든요. 치료 기간을 얼마나 잡아야 할까요?
A.
만성화된 경우 보통 3개월 정도의 집중 치료 기간이 필요하며, 1개월 이내에도 증상의 상당 부분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6개월 이상 지속된 만성 세균성 질염은 이미 질 내 생태계가 많이 무너진 상태라 보아야 합니다.
보통 3개월 정도 꾸준히 치료하며 체질을 개선하는 것이 재발을 막는 정석입니다.
하지만 당장 다음 달 프로젝트가 걱정되신다면, 초기 2~4주 집중 치료를 통해 가장 불편해하시는 냄새와 분비물 양을 줄이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30대 후반은 회복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시기라 충분한 휴식이 병행되면 좋겠지만, 여건상 출장이 많으시다면 휴대하기 편한 한약 제제와 생활 가이드를 통해 컨디션을 조절해 드릴 겁니다.
조급해하기보다 몸의 뿌리를 튼튼히 한다는 마음으로 임해주시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