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제가 생리통이 심해서 타이레놀이나 이부프로펜 같은 진통제를 자주 먹는 편인데, 한의원에서 지어주시는 약이랑 같이 먹어도 괜찮을까요? 약끼리 충돌해서 부작용이 생길까 봐 걱정돼요.
A.
네, 일반적인 진통제와 한약은 함께 복용하셔도 안전합니다. 다만 복용 간격을 1시간 정도 띄워주시면 흡수율을 높이고 위장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자취하며 혼자 아픈 것을 견뎌야 하는 대학생 환자분들이 가장 자주 묻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타이레놀이나 이부프로펜 같은 해열진통제는 한약의 성분과 직접적인 상호작용을 일으키는 경우가 드뭅니다.
오히려 생리통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질염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통증이 심할 때는 참지 말고 진통제를 드시는 것이 낫습니다.
다만, 위장이 예민한 편이라면 약을 한꺼번에 복용하기보다 1시간 정도 시간 차를 두고 복용하는 것이 간 대사나 위 점막 보호 측면에서 권장됩니다.
처방해 드리는 한약은 질 내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생리통 완화에도 도움을 주는 성분이 포함될 수 있으니, 평소 드시는 양약의 종류를 정확히 알려주시면 더욱 세밀하게 조절해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