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록담한의원

특히 생리 전후만 되면 면역력이 뚝 떨어지는지 어김없이 질염 증상이 나타나요. 1년에 4~5번씩이나 반복되니까 제 몸이 고장 난 것 같아 자괴감도 들거든요. 매달 반복되는 이 패턴을 한방으로 조절하는 게 가능한가요?

생리 전후는 호르몬 변화로 질 내 산도가 변하고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의 취약점을 보완하는 체질 개선을 통해 재발 주기 자체를 뒤로 늦추고 결국 멈추게 할 수 있습니다.

생리 주기마다 반복되는 증상 때문에 스스로의 몸을 탓하게 되는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환자분의 잘못이 아니라, 생리 전후에 급격히 떨어지는 기력을 몸이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대맥의 기운이 약해진 것으로 보는데, 특히 생리 혈이 배출되는 과정에서 질 내 산도 균형이 깨지기 쉬운 분들이 계십니다.

저희는 생리 주기에 따른 신체 변화를 면밀히 분석하여, 면역력이 급락하는 시점에도 질 점막이 방어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혈을 보하고 열감을 조절합니다.

1년에 4~5번 찾아오던 불청객이 1번으로 줄고, 결국에는 의식하지 않아도 될 만큼 건강해지는 과정을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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