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쪽 가슴에 열감이 심하고 멍울이 돌처럼 딱딱해서 건드리기만 해도 아파요. 산부인과 항생제를 먹어도 그때뿐인데, 이게 혹시 안에서 고름이 차는 농양으로 진행되고 있는 건가요? 만약 농양이 생기면 한방 치료만으로는 안 되고 결국 째고 배농을 해야 하는지 무서워요.
멍울이 딱딱하고 열감이 지속된다면 농양 형성의 전조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방 치료는 염증을 스스로 삭히는 '탁리소독' 작용이 뛰어나 수술 전 단계에서 충분히 호전될 수 있습니다.
돌처럼 딱딱해진 멍울은 유즙이 배출되지 못하고 고여서 염증이 심화된 상태입니다.
양방에서는 항생제로 균을 죽이지만, 고인 유즙 자체를 제거하지 못하면 결국 농양(고름)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유옹' 치료 시, 염증을 흩뜨리고 독소를 소변이나 땀으로 배출시키는 약재를 사용합니다.
이를 통해 농양이 형성되기 전 단계에서 염증을 가라앉히거나(내소법), 이미 생긴 고름도 몸 안에서 흡수되도록 돕습니다.
칼을 대는 배농술이 두려우시다면, 더 늦기 전에 유선의 투과성을 높여주는 한방 집중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