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마감 압박으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으면 가슴이 더 찌릿하고 멍울이 커지는 기분인데, 이게 단순히 기분 탓인가요? 30대 후반이라 호르몬 변화 때문인지, 아니면 스트레스가 실제로 유선을 막히게 하는 물리적인 힘이 있는 건지 궁금해요.
스트레스는 한의학적으로 '간기울결'을 유발하여 유관을 수축시키는 실질적인 원인입니다. 기분 탓이 아니라 몸이 스트레스에 반응하여 유선을 물리적으로 압박하고 있는 것입니다.
프리랜서 디자이너로서 겪는 마감 압박은 뇌에서 옥시토신(젖 배출 호르몬) 분비를 억제하고 코르티솔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을 방출하게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유방을 간(肝) 경락이 지배한다고 보는데, 스트레스로 간의 기운이 뭉치면 유관이 좁아지고 주변 조직이 긴장됩니다.
이것이 바로 '찌릿한 통증'과 '멍울'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30대 후반은 사회적, 가정적 책임이 무거운 시기라 이런 심인성 유선염이 유독 많습니다.
본 한의원에서는 울화와 스트레스를 가라앉히는 약재를 함께 처방하여, 심리적 안정과 가슴의 통증 완화를 동시에 도모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