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더워져서 에어컨을 계속 켜두는데, 찬바람을 쐬면 유선이 더 수축해서 잘 막히나요? 샤워할 때 물 온도도 신경 쓰이는데, 뜨거운 물로 지지는 게 나은지 아니면 열을 내리게 찬물로 씻어야 하는지 헷갈려요. 30대 중반이라 찬 기운에 더 민감해진 것 같아 걱정됩니다.
직접적인 찬바람은 기혈을 응체시켜 유선을 막히게 할 수 있으며, 찜질 온도는 현재 증상에 따라 엄격히 구분해야 합니다. 열감이 있을 때는 냉찜질이, 멍울만 있을 때는 온찜질이 기본입니다.
산후 3개월은 산후풍 위험이 여전한 시기라 30대 후반 산모님들은 찬 기운에 특히 취약합니다.
에어컨 바람이 가슴에 직접 닿으면 유관 주위 근육이 수축해 젖 배출이 더 힘들어집니다.
샤워 시에는 미온수를 권장하며, 가슴 관리법은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지금처럼 빨갛게 붓고 열이 날 때는 뜨거운 물이나 온찜질을 하면 염증이 더 심해질 수 있으니 시원한 팩으로 열을 식혀야 합니다.
반면, 열은 없는데 멍울만 딱딱하다면 가벼운 온찜질로 순환을 도와야 하죠.
한의원에서는 이런 온도 관리법까지 세밀하게 티칭해 드려 자가 관리의 혼란을 줄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