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를 5번 넘게 받았는데도 며칠만 지나면 다시 멍울이 잡히고 열이 나요. 30대 중반이라 회복력이 떨어진 건지, 아니면 제 유관 구조에 문제가 있는 건지 모르겠어요. 이렇게 반복되다가 결국 만성 유선염이 돼서 나중에 수술까지 해야 하는 상황이 올까 봐 너무 불안한데, 정말 재발의 고리를 끊을 수 있을까요?
반복되는 유선염은 단순 유관 막힘이 아니라 전신 면역력과 기혈 순환의 문제입니다. 유옹의 초기 단계를 지나 만성화로 가는 길목에 있으시지만, 내부의 열을 내리고 순환을 돕는 치료로 충분히 극복 가능합니다.
30대 중반의 산모님들은 신체 회복 속도가 20대와 같지 않은 데다, 첫째 육아까지 병행하며 기력이 쇠해진 상태라 염증이 더 쉽게 재발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유옹이라 하며, 단순히 겉에서 멍울을 푸는 마사지만으로는 내부의 '간기울결(스트레스로 인한 기 정체)'과 '위열(노폐물로 인한 열)'을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지금처럼 멍울과 발열이 반복되는 것은 몸이 보내는 한계 신호입니다.
하지만 걱정하시는 것처럼 무조건 수술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한약 치료를 통해 유선에 쌓인 독소를 배출하고 유즙의 점도를 정상화하면, 유관이 스스로 소통되는 힘을 갖게 되어 마사지 없이도 부드러운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