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프로젝트 발표나 회의 중에 갑자기 오한이 오고 가슴이 터질 듯이 아픈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당장 한의원에 올 수 없는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임시방편이 있을까요?
갑작스러운 고열과 통증 시에는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열감을 식히고, 합곡혈 등 혈자리를 지압하는 것이 응급 처치에 도움이 됩니다.
업무 중 갑자기 오한이 드는 것은 염증이 전신 반응으로 나타나는 '유옹'의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이때 너무 차가운 냉찜질은 유관을 수축시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열감을 가볍게 닦아내 주십시오.
또한 엄지와 검지 사이의 '합곡혈'이나 발등의 '태충혈'을 강하게 지압하면 막힌 기운을 뚫어 통증을 일시적으로 완화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이는 임시방편일 뿐이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최대한 빨리 내원하여 염증을 가라앉히는 침 치료와 한약 처방을 받으셔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