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너무 아파서 수유 브래지어조차 하기 싫고 옷만 스쳐도 비명이 나와요. 집에서 아예 속옷을 안 입고 지내는 게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될까요? 아니면 오히려 가슴이 처지거나 지지가 안 돼서 염증이 더 심해질 수도 있나요?
너무 꽉 조이는 속옷은 유관을 압박해 염증을 악화시키지만, 아예 입지 않는 것보다 압박감이 없는 편안한 면 소재의 속옷을 가볍게 착용하는 것이 회복에 유리합니다.
지금처럼 가슴이 돌덩이처럼 부어오른 상태에서는 작은 압박도 극심한 통증으로 다가오실 겁니다.
와이어가 있거나 조이는 속옷은 유관 순환을 방해하는 '기체'의 원인이 되므로 절대 피해야 합니다.
하지만 가슴의 무게감이 상당하기 때문에 아예 지지를 안 해주면 오히려 유선 조직이 늘어지면서 통증이 가중될 수 있습니다.
봉제선이 없고 신축성이 아주 좋은 면 소재의 수유 브라를 느슨하게 착용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30대 초반 산모님들은 체형 변화에도 민감하실 텐데, 적절한 지지는 통증 관리와 산후 체형 회복 모두에 도움을 줍니다.
통증이 너무 심할 때는 잠시 벗고 계셔도 무방하지만, 외출이나 활동 시에는 가볍게 지지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