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직 후 불어난 체중과 체력 저하 때문에 점심시간을 이용해 필라테스를 시작하려고 예약해 뒀습니다. 가슴 통증이 있는 상태에서 상체 근육을 쓰는 운동이 유선염 증상을 더 자극할까요?
급성 염증기에는 상체 근육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운동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므로 통증이 완전히 소실될 때까지는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
업무 효율을 위해 체력을 기르려는 의지는 훌륭하시지만, 지금처럼 유방에 열감이 있고 찌릿한 통증이 있는 상태에서의 필라테스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상체 근육을 수축하고 이완하는 동작은 유방 조직에 물리적 자극을 주어 염증 부위를 자극하고, 혈류량을 갑자기 늘려 통증을 심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30대 후반은 회복 탄력성이 예전 같지 않으므로, 우선 한방 치료로 염증과 부종을 먼저 가라앉힌 뒤에 운동을 시작하시는 것이 장기적으로 업무에 복귀하는 가장 빠른 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