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인천에서 혼자 집안일을 하며 남편을 기다리는 전업주부인데, 한약을 먹고 나서 갑자기 진통이 너무 급격하게 진행되어서 병원에 도착하기도 전에 아이가 나오는 '급속 분만' 같은 돌발 상황이 생길 가능성은 없을까요?
순산한약은 진통의 '질'을 높여 분만 시간을 단축하는 것이지,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아이를 갑자기 밀어내는 강제적인 약이 아니니 안심하세요.
혼자 계실 때 갑자기 일이 벌어질까 봐 불안하시죠?
순산한약, 특히 불수산은 자궁 경부가 충분히 부드러워진 상태에서 진통이 왔을 때 그 과정을 효율적으로 만들어주는 약입니다.
즉, 문이 열리지도 않았는데 아이를 밀어내는 것이 아니라, 문이 잘 열리도록 미리 기름칠을 해두는 개념입니다.
초산부의 경우 급속 분만이 일어날 확률은 매우 낮으며, 오히려 진통이 미약해서 지연되는 난산이 훨씬 더 흔한 문제입니다.
한약은 진통이 시작되었을 때 산모님이 덜 지치고 아기가 잘 내려오도록 돕는 '조력자' 역할을 하므로, 병원 갈 시간을 충분히 벌어다 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