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성 당뇨 식단 조절 때문에 매일 먹고 싶은 것도 못 먹고 4kg 넘는 아기를 낳을 생각에 밤잠을 설치는데, 이런 극심한 스트레스와 불면이 자궁 입구가 열리는 걸 방해하진 않을지, 한약이 제 심리적인 불안까지 좀 다독여줄 수 있을까요?
심리적 긴장은 근육을 경직시켜 산도 개대를 방해하므로, 한약의 기운을 소통시키는 작용이 불안감을 완화하고 몸을 이완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임당 식단 관리만으로도 힘드신데 거대아 분만 걱정까지 겹쳐 심신이 많이 지치셨군요.
한의학에서는 '기순즉혈행'이라 하여, 기가 잘 돌아야 혈액과 근육이 부드러워진다고 봅니다.
지금처럼 스트레스가 극심하면 기가 뭉쳐 자궁 경부가 딱딱해지고 진통이 와도 효율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순산한약에 포함된 약재들은 뭉친 기운을 풀어주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작용을 겸하고 있어, 예민해진 신경을 가라앉히고 숙면을 유도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몸이 편안해져야 산도도 부드럽게 열리니, 약을 드시면서 마음을 조금 더 편하게 내려놓으셔도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