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아이 학원 데려다주고 돌 아기 유모차 밀고 다니면 저녁엔 손목이랑 손가락 마디가 퉁퉁 붓는 기분이에요. 운동을 해서 근력을 키워야 할 것 같은데, 지금 제 몸 상태에서 무리하게 움직여도 괜찮은 걸까요?
현재는 근력 운동보다는 관절의 부종을 빼고 기혈을 순환시키는 부드러운 스트레칭과 충분한 휴식이 우선되어야 하는 시기입니다.
전업주부로서 두 아이를 돌보는 일 자체가 이미 엄청난 고강도 노동입니다.
40대 초반의 몸은 20대와 달라 관절의 회복 탄력성이 낮기 때문에, 지금처럼 관절이 붓고 아픈 상태에서 무리한 근력 운동을 하면 오히려 염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유모차를 밀거나 아이를 안는 동작은 손목에 큰 무리를 주므로 가급적 보호대를 착용하시고, 운동은 가벼운 산책이나 스트레칭 정도로 제한하세요.
한의원에서는 부은 관절 주위의 어혈을 제거하고 인대를 튼튼하게 하는 침과 한약 치료를 병행하여, 일상적인 육아가 운동처럼 느껴지지 않도록 몸을 가볍게 만들어 드릴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