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밤새 울어서 잠을 거의 못 자는데, 잠을 못 자는 게 이 시린 증상을 더 악화시키는 걸까요? 교사 생활할 때도 피곤하면 몸이 쑤시긴 했지만, 지금은 잠을 못 자면 손가락 마디마디가 붓는 느낌까지 들어서 이게 단순히 피곤해서 그런 건지 산후풍 때문인지 모르겠어요.
수면 부족은 자율신경 조절 능력을 떨어뜨려 시림과 부종 등 산후풍 증상을 심화시키는 주요 원인이 됩니다.
잠은 우리 몸의 기혈을 스스로 회복하는 가장 중요한 시간입니다.
특히 새벽에 아기를 돌보느라 깊은 잠을 자지 못하면 체온 조절 능력이 저하되어 찬바람에 더 민감해지고, 전신 순환이 정체되면서 손가락 마디가 붓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는 단순한 피로를 넘어 산후풍의 전형적인 동반 증상입니다.
한약 처방 시 수면 부족으로 인한 심장의 열을 내리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약재를 함께 고려하겠습니다.
밤잠이 부족하다면 낮에 아기가 잘 때 10분이라도 눈을 붙여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통증 완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