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비뇨기과 검사에서 정자 수나 활동성이 모두 정상이라고 나왔거든요. 그런데도 저 혼자 치료받는 것보다 부부가 같이 한방 치료를 받는 게 임신 성공률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차이가 있을까요?
수치상 정상이라 하더라도 남성 또한 스트레스와 피로로 인해 정자의 질이 떨어질 수 있으며, 부부가 함께 준비할 때 임신 성공률과 유지율이 훨씬 높아집니다.
양방 검사에서 '정상'이라는 판정은 질환이 없다는 의미이지, 임신을 위한 최상의 컨디션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30대 남성분들도 업무 스트레스나 음주, 피로 누적으로 인해 정자의 운동성이나 모양 등 미세한 질적 저하가 있을 수 있는데, 이는 수정란의 건강과 직결됩니다.
임신은 여성 혼자만의 몫이 아니라 건강한 씨앗과 비옥한 밭이 만나야 하는 과정이기에, 남편분도 함께 기력을 보강하고 하복부의 열감을 조절하는 치료를 받으시면 훨씬 빠르게 소식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실제로 부부가 함께 한방 치료를 진행했을 때 임신까지 걸리는 기간이 단축된다는 사례가 많으니 남편분과 함께 내원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