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네 번의 시험관 시술에서 수정란 이식까지는 늘 성공했는데, 며칠 못 가서 번번이 수치가 떨어지며 실패했어요. 어렵게 착상이 되어도 유지하는 게 더 큰 산처럼 느껴지는데, 한방 치료가 초기 임신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유산을 막아주는 데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나요?
착상 초기 단계에서 자궁 내막의 수용성을 높이고 태아를 단단히 잡아주는 한방 처방을 통해 임신 유지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이식 후 피검사 날짜를 기다리는 그 피 마르는 시간을 네 번이나 견디셨다니 얼마나 고통스러우셨을지 짐작조차 가질 않습니다.
이식은 성공하는데 착상이 유지되지 않는 것은 자궁 내막이 배아를 받아들이는 '수용성'이 낮거나, 이를 지탱할 에너지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한의학에는 예로부터 임신 초기 태아가 불안정할 때 사용하는 '안태(安胎)'라는 개념의 치료법이 발달해 있습니다.
이는 자궁 내막의 결합력을 높여 배아가 탈락하지 않도록 돕고, 산모의 기혈을 보충해 임신 초기의 불안정한 호르몬 변화를 몸이 잘 버텨내게 합니다.
이번에는 이식 전후로 자궁의 힘을 길러주는 과정을 꼭 추가하여, 그토록 바라는 안정적인 임신 상태를 끝까지 지켜낼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