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정자 활동성 저하의 원인이 스트레스로 인한 '기 막힘' 때문일 수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평소 가슴이 답답하거나 뒷목이 뻣뻣한 증상이 잦은데, 이런 증상들이 난임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건가요?
상체로 몰린 스트레스 화(火) 기운은 상대적으로 하체의 에너지를 고갈시켜 난임을 유발합니다. 상열하한 증상을 치료하는 것이 정자 건강 회복의 첫걸음입니다.
30대 후반 직장인 남성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간기울결(肝氣鬱結)' 증상입니다.
업무 스트레스가 해소되지 못하고 상체에 머물면 뒷목이 뻣뻣해지고 가슴이 답답해지는데, 한의학적으로 이는 기운이 위로만 솟구치고 아래로는 흐르지 못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정자가 만들어지는 하초(下焦)는 따뜻하고 순환이 잘 되어야 하는데, 위에서 기운이 막히면 아래는 오히려 차가워지거나 기능이 정체됩니다.
한방 치료를 통해 상체의 열을 내리고 막힌 기운을 뚫어주면 뒷목의 통증이 사라짐과 동시에 하복부로 에너지가 전달되어 정자의 활동성이 자연스럽게 살아나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