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4세이고 남편은 정액 검사상 정상 소견을 받았지만, 결혼 2년 차에 접어들며 임신이 안 되니 마음이 급합니다. 남성 쪽에 기질적 문제가 없더라도 부부가 함께 한약을 복용하는 것이 임신 성공률에 시너지를 낼 수 있을까요?
남편의 검사 수치가 정상이더라도 정자의 질적 개선과 스트레스 관리를 병행하면 수정란의 등급이 올라가고 착상 확률이 유의미하게 상승합니다.
난임은 부부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남편분의 검사 수치가 정상 범위라 할지라도, 이는 '임신이 가능한 하한선'을 넘었다는 의미이지 '최상의 상태'임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특히 30대 중반 부부라면 정자의 운동성뿐만 아니라 DNA의 응집력과 같은 질적인 면이 중요합니다.
한의학적으로 남성의 신기(腎氣)를 보강하면 정자의 활력이 좋아져 수정란의 질이 향상됩니다.
이는 아내분의 자궁 환경 개선 노력과 맞물려 착상 성공률을 높이는 결정적인 요인이 됩니다.
또한, 남편분이 함께 치료에 참여함으로써 얻는 심리적 안정감은 아내분의 호르몬 균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부부 동시 치료를 적극 권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