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디자이너라 마감 때가 되면 하루 10시간 넘게 의자에만 앉아 있어요. 하체 쪽으로 피가 안 통하는 기분이 들고 발이 늘 차가운데, 이렇게 오래 앉아 있는 자세가 자궁 내막의 혈류를 방해해서 착상을 어렵게 만드는 결정적인 이유가 될 수도 있을까요?
장시간 좌식 생활은 골반강 내 혈액 순환을 정체시켜 자궁 환경을 차갑게 만들 수 있으므로, 순환을 돕는 치료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장시간 앉아서 집중해야 하는 디자인 업무 특성상 골반 주변 근육이 긴장되고 혈관이 압박받기 쉽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기운이 한곳에 머물러 흐르지 못하는 상태로 보는데, 이는 자궁으로 가는 신선한 혈액과 영양 공급을 줄여 내막의 질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됩니다.
특히 30대 후반 여성의 경우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과 겹쳐 혈액 순환 속도가 더뎌질 수 있습니다.
한방 치료는 골반강 깊숙한 곳의 혈류 속도를 높여 자궁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데 집중합니다.
진료실에서 알려드리는 간단한 스트레칭과 함께 한약 치료를 병행하면, 딱딱하게 굳었던 자궁 주변 환경이 부드러워지면서 수정란이 뿌리내리기 좋은 비옥한 토양으로 변하게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