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무더위나 겨울철 과도한 난방이 정자 건강에 영향을 주나요? 저처럼 실내외 온도 차가 큰 환경에서 일하는 직장인이 특별히 주의해야 할 계절적 요인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정자는 체온보다 2~3도 낮은 환경에서 가장 건강합니다. 계절에 상관없이 하체의 통기성을 확보하고 온도를 낮게 유지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고환이 몸 밖에 나와 있는 이유는 온도를 낮게 유지하기 위함입니다.
여름철 실외의 고온은 물론, 겨울철 사무실의 과도한 난방이나 온열 시트 사용은 정자의 수와 운동성을 급격히 감소시킵니다.
특히 야근이 잦은 IT 엔지니어분들은 밤늦게까지 책상 앞에 앉아 있어 하체 온도가 올라가기 쉬운 환경입니다.
계절과 상관없이 꽉 끼는 속옷이나 바지는 피하시고, 업무 중 1시간마다 한 번씩 일어나 하체의 열을 식혀주는 습관을 지녀야 합니다.
한방 치료는 몸 내부의 비정상적인 열감을 조절해 정자가 잘 자랄 수 있는 '시원한 밭'을 만드는 과정임을 이해하시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