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임신 성공을 위해 배란일에 맞춰 관계를 가져야 한다는 압박감이 심합니다. 정자 수치 때문인지 자꾸 위축되고 심리적으로 당황해서 가끔은 관계 자체가 힘들어지기도 하는데, 이런 기능적인 부분도 한약으로 보강이 될까요?
A.
심리적 위축으로 인한 기능 저하는 정자 질에도 영향을 주므로,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자신감을 높여주는 안신 치료를 병행합니다.
죄책감과 자존감 하락이 심리적인 발기력 저하나 조루 증상으로 이어지는 것은 매우 흔한 일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심담허겁(心膽虛怯)'이라 하여, 스트레스와 불안이 생식 기운을 억누르는 상태로 봅니다.
정자 수치 개선을 위한 약재와 더불어, 긴장된 자율신경을 안정시키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약재를 함께 처방해 드릴 것입니다.
몸의 기력이 올라오고 하체의 힘이 붙기 시작하면 심리적인 압박감도 자연스럽게 줄어들게 됩니다.
아내분과의 관계가 '숙제'가 아닌 '즐거움'이 될 때 정자의 활력도 가장 좋아진다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