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저처럼 10년 넘게 고지혈증이랑 골다공증 약을 달고 산 60대 여성이 한방 치료를 시작하면, 보통 몇 달이나 다녀야 '이제 좀 살겠다' 소리가 나올까요? 끝이 안 보일까 봐 시작하기가 마음이 무거워요.
개인차는 있지만 보통 3개월 정도의 집중 치료 기간을 가집니다. 이미 만성화된 상태이므로 조급해하기보다 몸이 스스로 회복할 시간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몸이 약해져 오셨기 때문에 한두 번의 치료로 마법처럼 좋아지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보통 60대 여성 환자분들의 경우, 한 달 정도 치료하면 밤에 열이 오르거나 잠을 설치는 증상부터 호전되기 시작하고, 3개월 정도 꾸준히 관리하면 관절의 뻣뻣함과 기력 저하가 눈에 띄게 좋아지십니다.
고지혈증이나 골다공증처럼 이미 드시고 계신 약들과 충돌하지 않도록 단계별로 처방을 조절해 나갈 테니 너무 걱정 마세요.
'살겠다'는 말씀이 나오실 때까지 저희가 옆에서 꼼꼼히 페이스를 조절해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