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마케팅 팀장으로 일하다 보니 체력 관리를 위해 필라테스를 시작하려고 하는데, 혹시 복부에 힘이 많이 들어가는 운동이 난소의 혹을 자극하거나 파열시킬 위험은 없을까요? 30대 후반이라 근력도 떨어지는 것 같아 운동은 하고 싶은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조심스럽네요.
A.
복압이 급격히 상승하는 동작은 주의가 필요하지만,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의 유연성 운동은 오히려 골반강 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이미 수술 이력이 있으신 30대 후반 여성분들은 골반 주변 근육이 경직되기 쉬워 적절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다만, 혹의 크기가 어느 정도 있는 상태에서 복부를 강하게 압박하거나 몸을 갑자기 비트는 동작은 혹이 꼬이는 염전 현상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필라테스를 하실 때는 강사님께 미리 상황을 알리고, 하복부에 과한 힘이 들어가는 동작보다는 골반을 이완하고 하체 순환을 돕는 부드러운 스트레칭 위주로 진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의학적으로도 아랫배를 따뜻하게 유지하며 기운을 순환시키는 것이 중요하므로, 운동 후에는 가벼운 반신욕으로 골반강의 긴장을 풀어주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