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초등학교 교사라 수업 중에 계속 서서 아이들을 지도하다 보면 가끔 아랫배가 찌릿하거나 당기는 느낌이 드는데, 혹시 이런 신체 활동이 난소물혹을 자극해서 꼬이게 하거나 갑자기 터뜨릴 위험은 없을까요?
A.
단순히 서 있거나 걷는 활동만으로 낭종이 파열되거나 꼬이는 경우는 드무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갑작스러운 회전이나 격렬한 운동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40대 초반의 직장맘으로서 학교 업무와 가사 노동을 병행하시다 보면 하복부 근육이 긴장되어 통증을 더 예민하게 느끼실 수 있습니다.
난소물혹이 있다고 해서 일상적인 교실 활동이 큰 위험이 되지는 않지만, 골반 내 순환이 정체된 상태에서 오래 서 있으면 묵직한 압박감이 심해질 수는 있습니다.
한의학적으로는 하복부의 기운이 잘 통하지 않아 생기는 현상으로 보고, 침 치료나 온열 요법을 통해 주변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면 이런 당기는 느낌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만약 평소보다 극심한 통증과 함께 구토 증상이 동반된다면 응급 상황일 수 있으니 그때는 즉시 진료를 받으셔야 하지만, 일반적인 수업 활동은 안심하고 하셔도 괜찮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