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호르몬제 복용 후 부종이 심해서 퇴근 후 고강도 유산소 운동이나 PT를 시작해볼까 하는데, 혹시 낭종이 있는 상태에서 격렬한 운동이 파열이나 염전 같은 응급 상황을 유발할 위험은 없나요?
A.
낭종의 크기가 어느 정도 있는 상태에서 복압을 급격히 높이거나 몸을 크게 비트는 고강도 운동은 낭종 파열이나 꼬임의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부종 때문에 몸이 무거워 운동으로 풀고 싶으신 마음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32세 가임기 여성의 경우 낭종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격렬한 움직임이 난소를 고정하는 인대에 무리를 주어 난소가 꼬이는 염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복압이 급격히 상승하는 웨이트 트레이닝이나 몸을 과하게 비트는 동작은 조심해야 합니다.
한방 치료 초기에는 기혈 순환을 돕는 가벼운 산책이나 스트레칭 위주로 진행하시고, 낭종의 크기가 줄어들고 골반 환경이 안정된 이후에 운동 강도를 높이는 것이 안전합니다.
갑작스러운 하복부 통증이 발생하면 즉시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