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대구의 무더운 여름 날씨 때문에 기력이 떨어지면 자꾸 시원하고 단 음료를 찾게 됩니다. 계절적인 요인이 당뇨 전단계 상태를 더 악화시키거나 호르몬 불균형을 심화시키기도 하나요?
A.
여름철의 고온다습한 환경은 기력을 소진시켜 단 음식에 대한 갈망을 높이고, 결과적으로 대사 불균형을 가속화할 수 있습니다.
대구 특유의 무더위는 체력을 급격히 소모시키며, 우리 뇌는 떨어진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 가장 빠른 에너지원인 설탕을 찾게 만듭니다.
이때 마시는 단 음료는 인슐린 수치를 요동치게 하여 다낭성난소증후군 환자의 호르몬 체계를 무너뜨리는 주범이 됩니다.
한의학적으로는 여름철의 열기가 몸속의 진액을 말리고 기운을 허하게 만들면, 상대적으로 노폐물이 몸 안에 쌓이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고 봅니다.
여름철에는 갈증을 단 음료 대신 미지근한 물이나 기력을 보충하는 한방 차로 다스리며 체온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계절 변화에 맞춰 처방의 구성을 조절하여 여름철 당 수치 관리를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