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증후군 관리 프로그램에서는 극단적인 저탄수화물을 권장하는데, 한의학에서는 기력을 보하기 위해 곡기를 끊지 말라고 하더군요. 30대 후반 노산 압박이 있는 상황에서 난자의 질을 높이려면 탄수화물 섭취 비중을 어느 수치에 맞춰야 할까요?
극단적 저탄수화물은 오히려 난포 성장에 필요한 에너지를 고갈시킬 수 있으므로, 정제 탄수화물 대신 복합 탄수화물을 적정량 섭취하는 것이 난자의 질에 유리합니다.
당뇨 전단계 판정을 받은 상태라 탄수화물 포비아가 생기신 것은 이해합니다.
하지만 임신을 준비하는 30대 여성에게 탄수화물은 난자가 성숙하는 데 필요한 핵심 에너지원입니다.
흰 쌀밥이나 빵 같은 정제 탄수화물은 인슐린 수치를 급등시켜 다낭성을 악화시키지만, 현미나 귀리 같은 통곡물은 혈당을 서서히 올리며 생식 에너지를 공급합니다.
한의학적 관점에서도 비위의 기능을 살려야 난소로 가는 영양 공급이 원활해지므로, 전체 식단의 40% 정도는 양질의 복합 탄수화물로 채우시길 권장합니다.
